"식중독 증상 원생 100명…복통 등 증상 계속" <br />용혈성요독증후군 ’햄버거병’도…의심 환자 13명 <br />유치원생 5명은 투석까지 해야 하는 중증 상태<br /><br /> <br />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것과 관련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원생들은 모두 10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 증상이 나타난 건 지난 12일로 나타났는데요. <br /> <br />그 당시 원생들에게 제공된 식단표를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원생이 1명 더 늘었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확인된 바에 따르면 식중독균 의심 증상을 보이는 원생은 모두 10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증상이 전혀 없던 아이가 오전부터 복통을 호소한 건데, <br /> <br />다행히도 증상이 가벼운 수준이라고 보건소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기 결석자를 제외한 전체 원생 184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수치인데요. <br /> <br />이 원생들은 복통에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가족 1명도 추가로 식중독 증세를 보이면서 입원해 모두 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식중독균인 장출혈성대장균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원생은 모두 3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원생 일부와 가족 등 22명이 입원해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중증 환자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용혈성 요독 증후군인 이른바 '햄버거병'을 진단받은 원생이 나왔는데, 의심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도 무려 1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5명은 신장 투석까지 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 증상이 나타난 건 지난 12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 원생이 복통을 심하게 호소하면서 사흘 뒤인 15일에 처음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해당 유치원은 첫 양성환자가 나온 지난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단 운영을 쉰다는 문자를 학부모들에게 보냈고요. <br /> <br />제가 있는 이곳은 현재 폐쇄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원생들이 복통 증세를 보이기 직전 식단표를 입수했다면서요? 어떤 메뉴였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건 당국은 지난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원생들에게 제공된 급식에서 균이 있는지를 살폈습니다. <br /> <br />원생들이 복통을 호소하기 시작한 뒤로 첫 신고가 이뤄진 16일보다 엿새 전부터 제공한 음식에 일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두고 있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2516293446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